불가리의 세르펜티가 빛나는 밤에

이탤리언 로만 주얼러 불가리가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콘이자 이탈리아어로 ‘뱀’을 의미하는 세르펜티(Serpenti) 론칭 75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의 루미나리 행사에 함께하며 '세르펜티 라이트' 조형물을 선보인다.

세르펜티 라이트는 2019년 싱가포르, 2020년 방콕, 2022년 런던 등 전 세계를 거쳐 마침내 75주년을 맞는 2023년에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석촌호수 한 가운데에 착륙한 것이다.

이 라이팅 조형물은 섬세하게 연결된 튜브 형태의 구조로 약 130여개의 골드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약 60미터 길이의 몸통을 따라 빛나는 15만개의 마이크로 LED 조명을 탑재해 설계 및 제작에만 9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

이는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빛나며 3분단위로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고 화려하게 반짝이는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photographs BVLG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