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레쥬가 파리의 마레에 위치한 독립 레코드 스토어 디조노르드와 협업으로 다채로운 문화를 표현하는 인쇄물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디조노르드는 파리와 마르세유에 기반을 둔 다문화 스토어로, 음반, 서적, 빈티지 제품들을 보유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적 자료도 보관 및 판매한다. 꾸레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스 디 펠리체(Nicolas Di Felice)는 디조노르드의 설립자 프리바트(Vincent Privat), 자비에 에레츠만(Xavier Ehretsmann)와 함께 상상한 제품들을 내놨다. 일렉트로닉 음악과 실험적인 음악을 중심으로 엄선된 음악 선곡 외에도, 레이브 문화(Rave Culture), 반문화(Counter Culture), 패션(빈티지 잡지, 원본 문서), 성소수자 문화(LGBTQIA+ cultures), 빈티지 파티 전단지, 희귀 서적, 원본 인쇄물과 같은 다양한 인쇄물 등을 만날 수 있다.

아티스틱 그래픽 디자이너 줄리아 본 도르프(Julia von Dorpp)의 저서 &lt;Ex-Tracts&gt;를 재구성한 한정판 에디션을 포함해 세아나 개빈(Seana Gavin)의 &lt;Spiralled&gt;, 빈카 피터슨(Vinca Petersen)의 &lt;No System' &amp; &lsquo;Future Fantasy&gt;, 가버 엘레간자(Gabber Eleganza)의 &lt;Archivio&gt;, 그리고 언더그라운드 분야의 &lt;Feu&gt;, &lt;Viscose&gt;, &lt;Trou Noir&gt;, &lt;Double Magazine&gt;과 같은 다문화 매거진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하우스의 오랜 협업자인 사진가 스파이로스 렌트(Spyros Rennt)와 차 곤잘레스(Cha Gonzalez)가 포착한 원시적이지만 친밀한 밤문화의 움직임과 퀴어의 정체성을 은밀하게 표현하는 사진들도 확인할 수 있다.

열렬한 수집가이자 쾌락적이고 집단적인 철학을 지지하는 니콜라스 디 펠리체가 초대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오픈하며, 1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ndash;10시까지 스파이로스 렌트(Spyros Rennt)의 &lt;Corporeal&gt; 북 사이닝 이벤트가 열릴 예정되어 있다.

photographs Courr&egrave;ges.

다채로운 문화를 표현하는 꾸레주의 레코즈 팝업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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