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 SAYS: 처녀자리에게 2020년은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시간이 될 것이다. 사랑을 쟁취할 것이며 많은 사람의 주목을 지속적으로 끌게 된다.
처녀자리의 배우이자 가수인 양미는 ‘완벽함’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2017년 <포브스>지가 뽑은 셀러브리티 리스트에 3위로 기록된 그녀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이다. 청순하면서도 조용한 성품인 양미의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완벽함’. 처녀자리의 사람들에게 완벽은 모든 것의 유일한 기준인 동시에 도달할 수 없는 기준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세심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완벽을 추구하는데, 이 또한 처녀자리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양미는 일상의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에도 정갈함을 담아 마치 일을 할 때처럼 스타일리시하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한다. 또 예상치 못한 변화나 상황에도 익숙한 것처럼 보일 만큼 항상 여러 변수를 고려하며, 시간 약속도 철저하게 지킨다.
블랙 가죽 재킷 Alexander McQueen.
Makeup 피부를 밝고 화사한 톤으로 표현한 다음 입술에 브릭 레드 톤의 ‘퓨어 컬러 엔비 스컬프팅 #333’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품 Estee Lauder.
Yang Mi
BEAUTY TIP: 2020년에는 바쁜 스케줄 아래 질주할 것이다. 자신만의 뷰티 리추얼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다. 완벽하게 촉촉한 피부, 살짝 밝고 화사한 블러셔, 연한 색조의 립스틱을 선택할 것.
점성술사인 수잔 밀러가 새해에 처녀자리의 사람들은 더욱 바빠질 것이라고 말했을 때, 한 치의 고민 없이 “아주 좋다”라고 대답할 정도로 그녀는 정신없이 바쁜 날을 즐기고 있다. “매일매일이 바쁘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기까지의 모든 것, 즉 식사하고, 화장하고, 일하고, 레드 와인 한 잔을 마시는 모든 순간을 좋아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즐기려고 한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늘 가벼운 메이크업을 유지하며 릴랙스한 무드를 즐기려고 노력한다. 피부 표현부터 입술까지 부담 없이 자연스러운 색조로 살짝 화사한 분위기를 살리는 메이크업을 선호한다. 양미의 피부는 본연 그대로 아름답기 때문에 누드 메이크업 룩을 선호하지만 입술에는 밝고 화사한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에스티 로더 립스틱 420호는 모든 사람에게 어울리는 부드러운 컬러다. 메이크업을 한 얼굴이나 심지어 맨 얼굴에도 잘 어울린다.” 그녀는 가을과 겨울 립 메이크업에는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엔비 스컬프팅 립스틱 #333호’를 추천한다. “브릭 레드 컬러가 피부 톤을 밝고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트렌치코트와 니트 풀오버 차림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컬러다.”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처녀자리 사람들에게 양미는 이렇게 말한다. “마음을 따라가라. 그리고 최선을 다하라.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처녀자리의 본성이다”
블라우스와 팬츠 모두 Diana Vreeland, 메탈 스퀘어 브레이슬릿 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라운드 브레이슬릿 Bottega Veneta.
Makeup : 피부를 밝고 화사한 톤으로 표현한 다음 입술에 브릭 레드 톤의 ‘퓨어 컬러 엔비 스컬프팅 #333’로 포인트를 주었다. 제품 Estee Lauder.
editor JESSICAZ
photographer QI LI
hair XIAO ZHANG
makeup POK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