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는 계속해서 그만의 길을 만들고 있다. 유연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인생을 90분짜리 경기로 비유한다면, 이제 겨우 전반 15분쯤에 있다고 말하는 배우 차주완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을 준비한다.
숨길 게 없는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배우 강훈.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안기지 않기 위해 그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
델보 하우스 핸드백 특유의 절제된 선 위에 짙은 레드 톤의 쉬라와 블랙의 물결이 펼쳐진다.
지금, 이진욱의 예술과 순수한 감동에 대한 이야기.
“또 강물은 고질적으로 무심해서 아름답다. 강물은 여전히 여름날이 도시의 대세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 이미지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저 나도 여전히 나를 발견해가는 중이고, 그걸 사람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다면 기쁜 일이다."
연기의 시작과 끝이 바로 자기 자신이므로.
여유를 잃지 않도록 ‘그래. 그럴 수도 있지’를 마음속으로 되뇌인다는 배우 이채민을 만났다.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24년 가을/겨울호 표지는 차분하고 깊은 내면으로 진중하게 연기하는 배우 이진욱이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