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빈 석고상, 신체가 머물렀던 공간을 묘사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존재에 대한 이유를 찾아가는 예술가, 안토니 곰리의 작품에 대한 탐구와 전시 소식.
격자 형태로 곰리의 작품이 자리한 폐쇄적 전시 공간이 도시와 디지털 시대를 연상케 한다. ‘Living Time’, TAG Art Museum, Qingdao, China, 2023. Installation View, Hall 4. photograph by Huang Shaoli 黄少丽/TAG Art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