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하우스의 앰버서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착용한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

티파니(Tiffany &amp; Co.)는 186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다. 특히 1950년대에 티파니의 디자이너였던 잔 슐럼버제(Jean Schlumberger)는 하우스의 전설적인 주얼러로 알려져있다. 20세기 가장 재능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가 남긴 대표적인 작품은 옐로 다이아몬드를 사용해 바위 위에 올라간 새의 모습을 형상화한 '버드 온 어 락'이 있다. 자연의 창조물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그 순수 형태를 보존하고자 한 것.

티파니의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수석 예술 감독인 나탈리 베르드일(Nathalie Verdeille)은 쟌 슐럼버제 의 바닷 속 생물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가 바라보는 환상적인 바다를 표현하는 &lsquo;2023년 블루 북 컬렉션 아웃 오브 더 블루(Out of the Blue)&rsquo; Fall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는 반세기 전에 그가 구상한 훌륭한 창작물들을 활기차게 만들어 꿈과 같은 언어로 창조해냈다."라며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의미를 되세겼다. 특히 &lsquo;바다의 꽃&rsquo;으로 묘사되는 말미잘 (Sea Anemone) 테마는 다이아몬드, 블루 큐브리안 엘바이트 투르말린와 터콰이즈가 함께 어울러져 민첩한 말미잘의 움직임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했다.

더불어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배우인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와 함께한 새로운 하이주얼리 캠페인도 공개했다. 그녀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코닉한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의 버드 온 어 락과 블루 북 2023 : 아웃 오브 더 블루&nbsp;컬렉션을 착용했다.&nbsp;모든 주얼리는 특별한 다이아몬드와 희귀한 젬스톤 하이 주얼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설적인 아이템에 현대적인 터치를 가미한 이번 캠페인 컷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움를 보여준다.

photographs Tiffany &amp; Co.

티파니에서 가장 귀중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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