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로피시엘&gt;이 픽한 라이징 디자이너 릴레이 인터뷰 6.
FRUTA에 싱그러움을 담아 행복을 전하는 디자이너 심수지

L&rsquo;OFFICIEL(이하 LO) 프루타는 어떤 브랜드인가?
심수지 다양한 색깔, 소재, 아름다운 오브제에서 영감을 받아 다채롭고 풍성한 열매로 풀어내는 브랜드다. 어떤 것도 제한하지 않고 흥미롭게 다양한 것을 만들고 채워간다.
LO 디자이너 본인을 소개한다면?
심수지 현재는 운영하지 않지만 남편과 함께 슈즈 브랜드 &lsquo;베니수아&rsquo;를 론칭했다. 빈티지 편집매장 &lsquo;페얼스샵&rsquo;과 프루타, 그리고 빈티지 여성 의류를 전문적으로 셀렉하고 판매하는 &lsquo;도터 빈티지 스토어&rsquo;를 운영하고 있다.
LO 브랜드명은 어떻게 정했나?
심수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컬러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다가 스페인어로 &lsquo;과일&rsquo;을 의미하는 프루타로 결정했다. 갖은 열매의 다양한 컬러와 모양이 지금 만드는 액세서리에 많은 영감을 주기 때문이다

LO 프루타의 컬러 감각이 돋보인다. 어디에서 영감을 얻고 어떤 과정을 통해 디자인으로 구현하는가?
심수지 미국 서부와 하와이 여행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세상의 생명력과 다채로운 사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컬러 또한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다.
LO 프루타를 애정하는 고객층은 주로 어떤 이들인가?
심수지 프루타를 사랑하는 고객층은 매우 폭넓다. 10대 후반부터 60대까지 프루타의 고유한 컬러와 볼드한 디자인을 사랑한다.
LO 프루타의 제품은 물론 SNS 계정에서 유쾌하고 활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프루타 팀은 어떤 취향을 지닌 사람들인가?
심수지 프루타는 소규모 브랜드다. 디렉터인 나와 MD 단둘이 만든다. 우리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미국 빈티지를 사랑하고 일상에서도 컬러풀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LO 프루타의 목표나 꿈은 무엇인가?
심수지 지금처럼 많은 이가 지속적으로 프루타를 사랑해주면 좋겠다. 또한 프루타를 통해 기쁨을 얻고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기를 희망한다.

editor Kim Song Yi

더 자세한 내용은 &lt;로피시엘 YK 에디션&gt; 2022년 가을/겨울호를 확인해보세요.

디자이너 심수지의 취향, FR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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